[울산소식]울산문화관광재단, 지역 예비 관광두레 PD 모집 등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말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울산에선 울주군과 남구 지역 관광두레 활동가(PD)가 활동 중이었으나 지난해 재단에서 육성한 예비 활동가(PD) 5명 중 1명이 2024년 1월부터 동구 관광두레 활동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발된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PD)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한 활동비 지원은 물론 향후 한국관광공사 정식 관광두레 활동가로 선정되기 위한 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 지원도 받는다.
활동가(PD)를 보유한 울주군과 남·동구를 제외한 중·북구 지역을 기반으로 관광두레 활동가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모집과 관광두레 지역 협력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 중구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uctf.or.kr)에서 확인한다.
◇초록우산,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 인재 양성지원 '아이리더'후원금 전달
[울산=뉴시스] 13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장실에서 김동환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장과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장이 인재 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전달식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제공) 2024.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2022년부터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간 업무협약 이후 역대 최대 지원 규모다. 지원금은 교내 체육 인재 12명에게 전달, 재활프로그램비, 대회참가비, 체력증진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수 아이리더가 국가대표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며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잠재력을 가진 아동·청소년을 체육 인재로 키워낸 만큼 울산 지역 인재를 울산에서 키워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더는 아동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뤄 세상을 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 양성지원사업이다.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024년 3월 말 아이리더를 신규 모집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술·체육·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동참하고 싶은 기업이나 단체는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052-275-345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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