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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동안을 심재철 "평촌신도시 재정비 속도감 있게 추진"

등록 2024.03.18 1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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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다수, 우선 선도지구 지정되도록 주력"

[안양=뉴시스] 아침 출근길 인사 선거운동에 나선 심재철 후보.(사진 캠프 제공). 2024.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아침 출근길 인사 선거운동에 나선 심재철 후보.(사진 캠프 제공). 2024.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심재철 예비후보는 17일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 시행과 관련해 “평촌 아파트 단지 다수가 우선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하는 평촌신도시 정비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선도지구 지정, 용적율 상향, 안전진단 면제, 금융지원, 이주대책 등이 패키지로 지원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평촌신도시 정비가 분당, 일산 등 5개 1기 신도시 중 가장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반드시 올해 평촌 APT 단지 다수가 우선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게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평촌신도시 재건축의 성패가 달린 용적률(평촌 평균 용적률 204%)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용도지역별 용적률에서 최대한 150%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공공 기여율에 의한 안전진단 면제는 입법 예고된 시행령을 보면 모두 면제될 것으로 판단되나, 공공기여는 재건축 단지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혹여 면제받지 못하는 APT 단지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심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재건축 비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저 금리의 금융지원을 마련하는 가운데 이주대책의 체계적 마련과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수도권 전세난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반분양분 우선 청약, 임대주택 우선 공급 등을 통해 세입자의 재정착에도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심 예비후보는 부동산 관련 공약으로 재건축 부담금 폐지, 전세사기 처벌 강화 등을 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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