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7년만에 구민생활체육대회…이달 29일까지 참가신청
[인천=뉴시스] 지난 2017년 인천 동구에서 열린 구민생활체육대회 모습. (사진=인천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다음달 27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7년만에 열린 대회는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11개 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의 슬로건은 ‘하나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로 정했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에서 후원한다.
체육대회는 식전공연, 선수입장식, 체육 경기,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 경기로는 ▲공굴리기▲볼풀 농구▲판뒤집기▲풍선뒤집기 등 4개의 동 대항경기 ▲에어바운스 씨름 번외 종목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품추첨 역시 진행된다.
동구 구민, 동구 소재 직장인, 동구체육회에 가입된 동호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동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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