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상천물류단지계획 승인·지형도면 고시 등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울산상천물류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상천물류단지 위치도. 2024.03.21.(사진= 울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산상천물류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일원에 14만 571㎡ 규모의 물류단지가 조성되고, 단지 내에 물류시설, 지원시설, 주차장, 도로·녹지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시행자로는 하나울산로지스틱스㈜가 지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울산 서부권의 물류단지는 ㈜메가마트 전용 영남권 물류기지만 있어 서부권 산업과 생활 물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단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의결
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2년~2026년)에 대한 ‘2024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
시행계획은 ▲미래성장도시 기반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애 전반 맞춤형 지원 강화 ▲인구 변화 선제 대응 등 4개 전략, 14개 전략과제, 10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으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사업을 반영하고 있다.
사업비는 1조 3455억원이 투입된다. 핵심 사업으로는 국가산업단지 지능화(스마트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추진, 조선업 재도약 및 상생 일자리 생태계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정주 여건 개선 위한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이다.
또 북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신혼·맞벌이 부부 행복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청년 창업 연계 행복주택 건립,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조성, 생애 전반 맞춤형 지원 강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등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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