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끔 비 낮 13~16도…황사 영향 대기질 나쁨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대가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다. 2023.04.12. [email protected]
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군산을 비롯해 미세먼지(PM10) 농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황사는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30일)까지 영향을 주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다.
기온은 아침 최저 2~7도로 어제보다 2~4도 낮고, 낮 최고 13~16도로 어제보다 4~5도 높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진안·군산 13도, 완주·무주·임실·순창·익산·김제·부안·고창 15도, 전주·남원·정읍 16도 분포다.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 초속 20m(산지 25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국립해상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허리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59분(103㎝)이고, 만조는 오후 5시26분(588㎝)이다. 일출은 오전 6시24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53분이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전북앞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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