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국썸벧 등과 익산서 '바이오산업 육성' 협약
동물 의약품 1위 기업과
선도 기술 협업에 나서
[익산=뉴시스] 3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썸벧㈜ 김달중 대표이사, 양오봉 전북대학교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총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김명휘 동물용의약품효능안전성평가센터장,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03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3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 한국썸벧㈜,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우호협력을 통한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달중 한국썸벧㈜ 대표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이 참석해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썸벧은 지난 1973년 3월에 삼성신약으로 창립해 2001년 3월 상호를 변경하고 같은해 12월 본사 및 공장을 익산으로 이전하고 기업활동을 펼쳐온 회사다.
가축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을 위한 약품·펫푸드·간식·영양제 등을 생산·공급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 200만불 수출매출액 달성하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장장 수상한 도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공유 등 바이오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내 최대 동물용의약품 기업인 한국썸벧과의 협약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과 반려동물을 위한 오가노이드 혁신기술분야에서 협업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다”며 “전북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바이오 기업들도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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