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금정구에 첫 ‘e편한세상’ 아파트 공급

총 415가구 중 일반 분양 123가구, 전용면적 59~99㎡

평지에 조성, 지하철 1호선 두실역과 온천천 등 입지 주목

[부산=뉴시스] DL이앤씨가 금정구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로 첫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투지소.(사진=DL이앤씨 제공) 2024.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DL이앤씨가 5일 주택전시관 개관과 함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분양에 본격 나선다.

분양 대상은 남산1구역에 지하 3층, 지상 30층, 4개 동 총 415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 중 일반가구 123가구(전용면적 59~99㎡)를 대상으로 한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 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될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미성년자 청약통장 5년까지 인정되는 등 지난달 청약 제도가 개편된데다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이고,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총 세대의 74%가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특히 합리적인 주거 동선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전 가구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만들어지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탑 세탁존이 마련된다. 또 전 가구 주방에는 창이 설치돼 뛰어난 환기성이 기대된다.

전용면적 84·99㎡에는 입구에 부피큰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절용품, 레저용품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미스트 분사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를 가라앉혀 공기를 맑게 하고,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질도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카페 등 품격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자녀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도 조성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부산에서는 드물게 평지에 조성되는데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어 서면역, 부산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정거장 거리에 있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여기에다 정부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를 조성할 계획인데 이어,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 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 뒤쪽으로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암로에 마련됐으며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한 사람에 한해 본인과 동반 3인까지 방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