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 줄인다' 대전 대덕구, 일자리 협의체 발족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등 6개 기관과 맞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충규(첫 번째 줄 가운데) 대전 대덕구청장과 대덕구 여성일자리 협의체 관계 관계자들이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4.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협의체는 대덕구청 가족친화과,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해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 대전센터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 등 젠더 전문가와 대덕구가족센터(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복합마더센터, 다함께 새로이 여성공동체 등이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는 대덕구 여성의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과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협업하게 된다.
특히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로 직업상담사를 정기적으로 파견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재)여성기업종합지원 대전센터는 창업에 관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키워주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권역별로 소규모 여성 취·창업박람회를 추진하고, 여성 경력단절 예방 및 직업 훈련, 구인·구직 만남 제공, 창업 모임 등을 시행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여성일자리 협의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대덕의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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