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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가 증진"…영동군, '생활체육시설' 차곡차곡 확충

등록 2024.04.17 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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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조감도. (사진=영동군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조감도. (사진=영동군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한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내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영동읍 매천리 영동군민운동장 인근에 축구장 3면, 풋살장 1면, 다목적구장 2면, 씨름장 1 등 체육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영동체육공원 내 들어서는 지상 2층 규모의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도 올해 말 준공이 목표다.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헬스장, 다목적실, 소규모체육관, 풋살장이 설치된다.

영신중학교 인근에 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영동 국민체육건강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된다. 이 센터 부지 내 인라인·스케이트 보드장 조성 역시 같은 기간 내 완료할 계획이다.

추풍령역 급수탑 공원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올해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차질 없이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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