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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1회 추경안 7566억원 편성…본예산 대비 4.13%↑

등록 2024.04.18 0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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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등 포함

경북 예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예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566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300억원(4.13%)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347억원 증가한 6935억원, 특별회계는 47억원 감소한 631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33억원, 재해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 13억2500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9억7700만원, 마을 거점 대피소 운영 1억5000만원이 포함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40억원,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13억8500만원도 반영됐다.

지역소멸위기 대응 사업으로 완전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운영 16억8100만원, 청년성장프로젝트 1억2800만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1억4000만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억1300만원을 편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수해복구 등 군민 안전과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저출생·청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편성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사업, 군민 복지 증진 등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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