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동래구, '찾아가는 펫티켓 교실' 개최 등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는 명장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펫티켓 교실’을 최근 개최했다. (사진=동래구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생명 존중과 공존 등 동물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자 진행됐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준비사항,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펫티켓 등으로 구성됐다.
동래구는 찾아가는 펫티켓 교실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용 구청장은 “어렸을 때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정구 보건소, 치매 환자 신체·정서적 건강 위한 건강동아리 운영
부산 금정구 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인지능력과 신체적 건강을 돕기 위해 ‘우리끼리 동네방네’ 치매 환자 사회활동 참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서 양성된 걷기 지도자와 안전요원이 치매 환자 3~4명과 한 팀으로 건강동아리를 구성했다. 4월 시작으로 매주 2회 12주 동안 10팀, 30여 명의 치매 환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신체활동과 이웃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활동은 치매 예방 및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뇌에 긍정적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동아리 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동아리 활동을 설계하고 동아리 구성원은 연령, 거주지 등 공통 분모를 가진 치매 환자로 구성했다.
동아리를 이끌어갈 주민으로 구성된 걷기 지도자와 안전요원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마쳤다. 또 동아리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보호자, 자원봉사자)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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