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등

광주 동부경찰서 형사과 이강수(오른쪽 첫번째) 형사5팀장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광주 동부경찰서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동구 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원 A씨는 지난달 16일 은행을 방문해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의 행동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해당 고객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범죄 조직의 전화를 받고 현금을 찾으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동부경찰서는 적극적인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것은 물론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 A씨에게 포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동부경찰서 형사과는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범죄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부소방서는 8일 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어버이날 맞이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사진 =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북부소방서, 어버이날 맞이 소방안전 체험부스 운영

광주 북부소방서는 8일 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어버이날 맞이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서는 어버이날 행사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노인 안전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명은 어르신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습, 완강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열고 '장한어버이'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동구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열어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구는 지역 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광주법원어린이집 아이들의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또 헌신적인 사랑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키운 공로로 '장한어버이' 3명과 '효행자' 10명, 요양원 등 관련 종사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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