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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1분기 영업익 흑자 달성…실적 개선

등록 2024.05.10 14: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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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1분기 영업익 흑자 달성…실적 개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타이어금형 제조∙판매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이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1분기 연결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 1억원, 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별도 매출액은 112억원, 영업이익 3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증가, 매출원가 개선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의 1분기 수주잔고는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이 관계자는 "수주 증가 추세는 꾸준한 설비투자와 생산성 개선 활동, 고객사와의 주요 기술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승인받는 등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또한 고품질 몰드 제품 구현을 위한 자동화 설비, 3D 프린터, 레이저 인그레이빙 머신 등 고객사 니즈에 부합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타이어 2위 고객사인 브릿지스과 6위 고객사인 피렐리로부터의 고부가가치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올해를 흑자전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원가절감 활동,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며 "생산 효율화, 고부가가치 타이어금형 수주 확대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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