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 900명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 진행

5월16일~7월31일…17개 영역 172개 문항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시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통계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조사원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조사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와 이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조사된 통계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 중 건강 통계집으로 발간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 과정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며 건강 통계 자료 외에 활용되지 않는다"면서 "지역 건강 발전을 위해 조사원 방문때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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