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재활시설 생산품 전시 판매한다
21일 성남시청 로비서 행사
[성남=뉴시스] 지난해 5월 24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사진=성남시 제공) 2024. 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12곳)과 훈련시설(1곳) 등 13곳이 참여한다.
각 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총 340명)이 만든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려고 마련하는 행사다.
전시·판매 제품은 팥빵, 곰보빵, 과자, 토너 카트리지, 쇼핑백, 사무용품, 도시락, 수제청, 태극기, 장갑, 운동화, 구두 등 20여 종이다.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이 판촉 행사와 함께 제과·제빵, 커피 등 먹거리 시식회,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구매하면 시설의 수익금과 근로 장애인의 급여가 늘고, 생산 라인이 확대돼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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