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김제 속으로 떠나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끝~
벽골제 상설체험, 한지공예 할인, 반값 시티투어버스 등
[서울=뉴시스] 김제 진봉산 망해사에서 조망한 서해낙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기간 벽골제 무료입장, 벽골제 상설체험, 벽골제 한지공예 체험, 벽골제 쌀체험, 김제시티투어버스, 도자기만들기, 김제 부거리옹기가마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저수지 벽골제
사적 111호 벽골제(김제시 부량면 벽골제로 442)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 저수지이며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수리시설이다.
벽골제비와 제방을 비롯해 아리랑문학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농경사주제관 및 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어 농경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0월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지평선 축제가 열리는 주 무대이기도 하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사적 벽골제와 오천년 농경문화를 주제로 농경문화, 생활민속, 벽골제언을 조명하는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로 구성됐다.
농경문화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 정체성과 문화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벽골제 너른 들녘에는 체류형관광상품으로 전통가옥 체험마을이 있다.
선비문화, 한복체험, 짚풀공예, 생활공예, 압화, 쌀음식 체험 등 언제 오더라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김제문화재인 내아, 석정 이정직 생가, 망해사 낙서전을 그대로 본따 만든 한옥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농경사 주제관 및 체험관은 신석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농경의 역사를 도구와 기술의 발달 등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전시 및 학습공간이다. 각 시대의 기술과 도구를 통해 농업역사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백룡이, 청룡이와 함께하는 시티투어버스
시티투어버스는 새롭게 변화된 투어코스를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맛보고, 즐기며 머물다 가는 StayCity-EnjoyTour 컨셉으로 타지역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저렴한 김제관광을 누리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현재 6개 코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6월을 맞아 반값으로 진행된다.
시티투어코스는 사또나들이코스(2일, 7일로 끝나는 5일 장날), 종교성지코스(월, 토), 논멍물멍코스(화), 웰컴투새만금코스(수, 금), 쌍룡이 샤코스(목, 일), 맞춤형코스(20명이상 예약시)로 운영된다.
김제동헌, 내아, 향교, 전통시장, 새창이다리, 죽산메타세콰이어길 만경낙조전망대, 만경능제, 망해사, 새만금, 금산사, 아리랑문학관, 벽골제, 하시모토농장사무소 등 김제 명소 곳곳을 버스 타고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사전예약 고객 5명 이상 시 운행되며, 요즘 감성의 코스명칭으로 관심도를 높이고 투어구간 조정으로 김제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조정됐다.
◇팔봉도예체험장, 안시성 옹기체험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팔봉도예원(죽산면 화초로2, 547-1192)은 도자기 만들기 및 전통 도예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인성 함양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 안시성옹기체험(백산면 옹기가마길)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개의 전통 옹기가마가 있다. 옹기장 안시성 작가는 옛옹기를 지키고 전수하고자 옹기생산, 전시, 판매와 더불어 옹기관련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김제 여행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농경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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