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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디자인으로 집값 18배↑"…북구, 담장 디자인 개선 박차

등록 2024.05.27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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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는 도시 변화를 위해 올해도 담장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는 도시 변화를 위해 올해도 담장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북구는 도시 변화를 위해 올해도 담장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지역의 이야기와 특색을 담아 대현동 일대의 담장을 매력 있는 시설물로 변화시켰고,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청은 올해 6건의 담장 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낡고 오염된 구조물이 황폐한 인상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북대구초 통학로 담장 정비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칠곡지하보도 벽면, 연암공원 일대 옹벽, 이슬람 사원 예정지 앞 담장 등을 대상지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담장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영국의 유명 작가 뱅크시의 작은 담장 디자인으로 집값을 무려 18배나 상승시킨 사례처럼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담장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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