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일 인천대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
(사진= 인천시 제공)
이번 기념행사는‘환경의 날’과 ‘세계물의 날’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환경테마 체험 및 나눔행사가 추진된다. 식전행사로는 접수한 800여 명의 어린이 대상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팝페라 공연이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되며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을 초청 내빈과 어린이, 학생,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 외국인학생, 발달장애인, 일반시민이 맞추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부대 행사로는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열로 키운 꽃 1000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텀블러 꽃 나눔행사, 서구강소특구사업단의 우수환경산업전시회 등 환경테마 시민체험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인천시교육청의 학생환경그림전시회,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시니어바리스타 커피나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주물럭 친환경 비누 만들기, 강소특구사업단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전시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직접 환경과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60여 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텀블러 꽃 나눔행사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자원 재활용 문화를 체감케 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민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이날 환경의 날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는 물의 날과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해 시민들이 참여 가능토록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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