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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월드비전 '자립 준비 청년 함께 서기' 사업 펼친다

등록 2024.06.04 15: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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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4.3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4.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 함께 서기'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립 준비 청년 함께 서기'는 민·관이 협력해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의 보호가 끝난 자립 준비 청년에게 꿈과 힘을 실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와 월드비전은 청년 멘토인 퇴직 상담교사의 도움을 받아 연말까지 자조 모임을 3회 이상 추진해 친목을 도모하고 특강과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청년들 간 지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년 개개인의 욕구를 반영해 여행·문화 등 방면에서 자기개발을 돕기 위한 홀로서기 기획 활동비를 청년 15명에게 최대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앞으로 욕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화 체험·명사 강의 등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해 자조 모임에 더 많은 자립 준비 청년이 참석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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