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쟁의 상흔' 특별전 14일 개막…배천순·견과류 등 작품 선봬
[부산=뉴시스] 부산, 전쟁의 상흔 포스터 (그림=부산 중구 제공) 2024.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부산, 전쟁의 상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발발 배경부터 북한의 남침 과정에 맞선 투쟁의 모습까지 담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견과류는 '그날의 상처'를 주제로 전쟁 속 참혹함을 인물화로 표현했고, 작가 배천순은 '오늘의 상흔'을 주제로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는 전쟁 상흔을 풍경화로 선보인다.
두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여러 시각적인 기록물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아트 컬러링을 이용해 한국전쟁에 대한 그림일기 형식의 짧은 글을 써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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