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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예술의전당서 28일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개막

등록 2024.06.13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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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까지 8개 시·도 극단 릴레이 공연

개막극, 경기도극단 '창작희곡의 발견' 등

경주 예술의전당서 28일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개막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28일 제15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개막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8월 4일까지 전국 8개 시·도의 국공립극단이 릴레이로 참여한다.

첫날 경기도극단의 입체낭독 ‘창작희곡의 발견’을 시작으로 강원도립극단 음악극 ‘가객 박인환’, 부산시립극단 음악극 ‘나혜석’, 순천시립극단 ‘뻘’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어 인천시립극단 ‘화염’, 대구시립극단 ‘여기가 집이다’, 전주시립극단 ‘어둠상자’, 경주시립극단 ‘그림자의 시간’ 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지난 2010년부터 계속된 이 행사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공립극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극단 간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054-779-6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길 경주시립극단 예술 감독은 “전국 유일의 국공립극단이 함께 참여하는 연극 예술제로 품격 높은 작품들을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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