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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푸틴 방북 공식 발표…"김정은 초청에 18~19일 방문"

등록 2024.06.17 20:27:20수정 2024.06.17 23: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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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니치 우주기지(러시아)=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9월13일 러시아 동부 블라고베셴스크에서 약 200㎞ 떨어진 치올코프스키시 외곽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06.17.

[보스토니치 우주기지(러시아)=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9월13일 러시아 동부 블라고베셴스크에서 약 200㎞ 떨어진 치올코프스키시 외곽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06.17.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17일 공식 확인했다.

이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따라 로씨야(러시아)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동지가 6월 18일-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러시아도 푸틴 대통령의 북한 국빈 방문을 공식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 방북은 2000년 7월 19~20일 이후 24년 만이다.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니치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후 9개월 만에 답방이 성사된 것이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마주 앉는 건 2019년, 지난해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국제사회는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어느 정도 수준으로 군사·안보 협력을 강화할지 주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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