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1.3세대 통합 재능나눔사업 추진 등
[밀양=뉴시스] 밀양시가 경로당과 어린이집 1대 1 자매결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간의 1대 1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매결연식에는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과 강정아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경로당 회장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자매결연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1.3세대 통합 재능나눔사업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1대 1로 자매결연을 맺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전통 놀이, 재롱잔치, 김장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7곳의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준철 지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 사업이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증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
[밀양=뉴시스] 밀양시 민·관·경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반이 내이동 유흥업소에서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경찰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협력해 성매매 방지를 위한 지도와 점검을 수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회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합동점검반은 내이동 일대의 유흥업소를 방문하여 성매매 방지 관련 게시물의 부착 여부, 성매매 알선 행위의 금지, 청소년 출입 금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이 성매매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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