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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7억3000만원 지급

등록 2024.06.20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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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5% 이상 절감 5만1271가구에 지급

창원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7억3000만원 지급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참여 가구 중 2023년 하반기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5만1271가구에 7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6월 말까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2023년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는 10만2517가구가 참여해 5만1271가구가 에너지 절감(전기 1만5901㎿h, 수도 127만5000㎥, 도시가스 74만㎥)했으며, 969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창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입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5월20일부터 7월10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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