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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주자 한동훈·원희룡,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 찾아

등록 2024.06.24 19:18:16수정 2024.06.24 1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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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추후 방문키로…"불필요한 혼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공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원희룡 전 장관 측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공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원희룡 전 장관 측 제공) 2024.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저녁 10시40분께 화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공지를 내고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 등 희생자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적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 진압과 구호에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 경찰, 의료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현재 고립되거나 실종된 직원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적었다.

원 전 장관은 같은 날 오후 5시40분께 당권주자 중에서는 가장 먼저 현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나경원 의원은 화재 당일에는 현장을 방문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나 의원 측은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화재 현장에 불필요한 혼란과 부담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현장 수습이 우선인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혼란과 불안이 해소된 후에 현장 점검과 재발 방지책 마련 논의를 위해 방문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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