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동구,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노동자 지원센터 내 설치되는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롭게 조성되는 노동자지원센터(울산 동구 명덕로 19) 내 근골격 건강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공개 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 이남우 부총장, 송경영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자의 건강권 및 복리 증진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근골격 건강지원센터는 노동자들의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개최
울산시 동구는 26일 댄밖공원에서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동구에서는 세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등 다양한 생활민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고충상담소'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 행사는 다음달 10일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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