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후반기 의장 최길영, 부의장 정우식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의회 제8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최길영(72) 의원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최길영 의장. 2024.07.01. (사진= 울주군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제8대 울산 울주군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최길영(72) 의원이 선출됐다.
울주군 의회는 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 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3선 의원인 최길영 의장은 울주 가선거구(온산·온양·청량·서생·웅촌)를 지역구로 하며, 5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후반기 내무위원장, 6대 후반기 행정경제위원장, 8대 전반기 원전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의장은 “의원 한 분의 열 걸음보다 전체 의원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며 “소통을 통한 화합을 바탕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우식 의원(59)이 당선됐다.
울주 나선거구(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를 지역구로 하는 정 부의장은 재선의원으로 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8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을 지냈다.
정 부의장은 “안으로는 의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쓰고, 밖으로는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 그 뜻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부의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의회는 2일 오전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회운영, 행정복지, 경제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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