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대구경북 협치·상생가치 이어가겠다"
민선8기 2주년·대구편입 1주년 기념식 개최
김진열 군위군수가 '민선8기 2주년 및 대구 편입 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2년간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역점 추진 사업들을 밝히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군수는 이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2주년 및 대구 편입 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2년간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역점 추진 사업들을 제시했다.
그는 "부단한 노력과 뚝심으로 조용하지만 뜨겁게 역량을 결집해 민선8기 6개월만에 '대구광역시 편입 법률안' 통과를 이뤄냈고, 1년만에 대구 편입을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대구는 번영과 굴기의 새로운 성장 발판을, 군위는 한층 높아진 도심생활권 향유와 대한민국 신(新)경제지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성장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안정성은 더해지고, 관련 사업 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군위군 공간개발도 하나 둘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후반기에 추진할 역점 사업도 밝혔다.
먼저 지난 1월 대구시와 함께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종합계획'을 구체화 한다.
군위군 도시공간개발종합계획은 250만㎡ 규모 복합레저단지, 신공항 예정지 인근에 630만㎡ 규모 첨단모빌리티 융복합기술단지, 제2·3 첨단산단 추가 조성, 최대 3070만㎡ 규모 첨단산업벨트 구축 등을 포함한다.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을 비롯해 신도시 발전에 기반이 될 신공항 광역철도,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신공항 연계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나선다.
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대구 편입으로 시작된 군위의 무한한 성장 기회, 대구-경북 협치와 상생 가치를 오롯이 이어나가겠다"며 "초심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미래를 위한 힘찬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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