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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흔들림 없이 핵심 사업에 속도 내겠다"

등록 2024.07.01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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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주년 기념식

"변화 체감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에 주력"

김주수 의성군수가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2주년 기념식'에서 그간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수 의성군수가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2주년 기념식'에서 그간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는 1일 "민선8기 후반기는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핵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2주년 기념식'에서 "민선8기 출범 2년은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한 민선6기, 정책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체계로 개편한 민선7기에 다져 놓은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의성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지난 2년은 의성 백년대계를 견인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평가했다.

향후 민선8기 후반기에 추진할 역점 사업도 소개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일상에서 직접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에 주력하겠다"면서 "의성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대구·경북 최대 프로젝트인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항공물류를 비롯한 신공항 배후지역 발전계획과
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푸드밸리, 관광문화단지,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항공특화 산업 기반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의성군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세포배양산업은 최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세포배양 소재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 세포배양 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현실화되고 있다.

드론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해 4년 차를 맞은 의성형 보건복지 정책은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의성마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도 조성한다.

김 군수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끝임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끝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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