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합천매화단디학교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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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와 대병면 유전마을, 용주면 가호1구마을 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합천매화단디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인 합천매화단디학교는 합천군 군화인 ‘매화’와 단단히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 ‘단디’를 결합한 이름으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단디 하자’는 뜻에서 안전 마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성인지 및 가정·성폭력 예방교육, 분야별 안전 종합교육 등을 7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군, 경찰서, 소방서, 합천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경상남도금융복지재단,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등의 민·관·경 협업으로 실시한다.
회기마다 관련 부서 및 기관의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성평등 나무 만들기, 성인지감수성 노래로 배우기,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모니터링 및 안전 토론회 등 주민 안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총 6회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대만 쇼오머 FC 축구단, 합천박물관 ·옥전고분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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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일 대만 쇼오머 FC 축구단(감독 유산) 22명이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합천박물관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대만 쇼오머 FC 축구단은 대만지역에 있는 중학생 축구팀이며, 여행사 ㈜인터코리아팔공신휴에서 주관하는 ‘대만청소년 축구교류 문화체험단’의 일정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스포츠 문화교류를 위해 합천을 방문했다.
축구단은 합천박물관에서 옥전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한 전시 해설을 듣고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티브로 하는 연필꽂이 만들기를 하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고분군 탐방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합천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즐겼다.
◇ 합천 고향여름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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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합천에 고향을 둔 재외향우 가족 2~3세 및 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 합천 고향여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합천군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합천 고향여름캠프’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캠프 일정은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인문학 강좌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2일차는 해인사 및 대장경테마파크 투어와 2024 합천바캉스축제를 체험할 예정이다. 캠프 3일차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투어 및 공예체험 후 청와대 세트장을 투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합천군관광협의회 이규학 회장은 “이번 고향여름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합천군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재외향우들의 애향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 합천 고향여름캠프의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관광협의회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055-933-9235)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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