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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어린이쉼터 등 콘텐츠·편의시설 확대

등록 2024.07.05 1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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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에 설치된 분수터널.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아쿠아리움에 설치된 분수터널.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괴산에 있는 충북아쿠아리움의 전시·체험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대한다.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오는 6일 오전 10시~오후 5시 아쿠아리움 인근에서 괴산상인회가 주관하는 프리마켓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신선농산물과 가공품, 지역 농·특산물 등이 판매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지난달 22일 사무연구동 2층에서 운영을 시작한 곤충체험·전시관에는 누에체험 및 정서곤충(메뚜기, 귀뚜라미, 풀무치 등), 수서곤충(장구애비, 물자라, 게아재비 등) 등을 추가로 전시한다.

기존 20㎡에서 180㎡ 규모로 2개 전시실(산업곤충실, 정서·수서곤충실)을 확장해 융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또 야외에는 600㎡ 규모의 어린이쉼터(모래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추가 확충했다. 지난달 설치된 10m 길이 분수터널과 함께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 대덕리 충북수산파크 내 자리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이어 도내 두 번째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지 한 달여 만에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도내 중부권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평일 400여명, 공휴일·주말 5000여명이 방문하면서 주간 평균 1만여명이 충북아쿠아리움을 찾고 있다"며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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