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이달 말까지 송경숙 개인전 '그곳에 가면'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이달 말까지 화암면 그림바위 예술발전소 미술관에서 서양화가 송경숙의 초대전이 펼쳐진다. 주제는 '그곳에 가면'이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작품의 특징은 일상적인 이미지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화면 위에 화려한 터치나 꾸밈 등의 색채를 구사하지 않고 이를 통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화려한 수식어나 시류에 편승하지 않은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송경숙 화가는 현재 개인전 10회, 국제전 7회를 포함한 전시 경력을 갖고 있다. 전시 문화 발전에도 활동하고 있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그림바위 예술발전소는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