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차량 역주행 사고, 3명 부상…"급발진" 주장
【서울=뉴시스】
A(70대)씨는 화서사거리 방향 3차선 도로에서 1차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을 달리기 시작했다. 이어 맞은편에서 신호 대가하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A씨 차량은 경차를 들이받은 뒤에도 멈추지 않고 주행해 승용차 4대를 더 충돌한 뒤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경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 이송됐다.
A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라며 "A씨는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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