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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상반기 화재 181건…인명피해 25% 감소

등록 2024.07.09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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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소방서.

[파주=뉴시스] 파주소방서.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9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 통계·분석 결과 상반기 화재출동 건수는 총 181건으로 지난해 182건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1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20명에 비해 2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 69건(38.2%)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68건(37.6%), 기계적요인 26건(14.4%), 원인미상 10건(5.5%), 화학적요인 5건(2.7%), 기타실화 3건(1.6%)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101건(55.8%), 주거시설 44건(24.4%), 차량화재 16건(8.8%) 임야화재 15건(8.3%) 기타 5건(2.7%) 순이다.

비주거시설 화재분포는 공장시설 42건(41.5%), 생활서비스 시설(음식점·상점 등) 19건(18.8%), 창고시설 11건(10.8%), 동식물시설 6건(5.9%) 순으로 공장시설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공장시설은 내부의 설치된 장비와 적재된 자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

 소방은 시기별·계절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화재 및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올해 상반기 화재 통계 분석 결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화재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내실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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