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교육 확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군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에 나섰다.
10일 횡성군에 따르면 둔내중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8일 우천면, 9일 강림면 건강플러스마을 위원회 회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 요령, 가슴압박·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실습 등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급성심장정지 환자 조사 결과,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1.7배 높고 뇌 기능 회복률도 2.2배 차이가 난다.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는 군 보건소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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