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밤 사이 호우 피해 접수 204건…인명피해 없어
대전 34건, 세종 2건, 충남 168건
대부분 나무가 쓰러지거나 배수 지원 요청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읍 한 도로에 빗물이 고여 자동차가 서행하고 있다. 2024.07.16. 2024.07.16. [email protected]
17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밤(16일 오후 8시부터 17일 오전 7시) 사이 호우로 인한 신고 접수 건수는 대전 34건, 세종 2건, 충남 168건 총 204건에 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대부분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거나 배수 지원 요청 등이었다.
세종의 경우 지하차도 배수 지원이 2건 발생했다.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7시 기준 대전·세종·충남 누적 강수량은 0㎜~95.7㎜를 기록했다.
천안이 95.7㎜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그 다음은 당진(송악) 87.5㎜ 등의 순이다.
부여군은 비가 오지 않았다.
누적 강수량은 대전 40.5㎜ 세종(전의)70㎜ 천안 95.7㎜ 아산 55.5㎜ 서산 44.2㎜ 당진(송악) 87.5㎜ 공주 47㎜ 계룡 45㎜ 논산(연무) 41.5㎜ 부여 0㎜ 서천(춘장대) 74.5㎜ 예산 51.5㎜ 청양(정산) 85㎜ 태안 44㎜ 홍성 27.9㎜다.
한편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현재 홍수특보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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