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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산 축소 혐의 이상식 의원 피의자 신분 소환

등록 2024.07.24 14:25:21수정 2024.07.24 1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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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첫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첫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산 축소신고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용인갑)이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께 이 의원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때 재산을 축소신고(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로 고발 당했다.

이 의원은 또 자신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7일 이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이 의원의 처제 A씨와 비서관 B씨 등 2명에 대해 증거은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상황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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