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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주·정차 민원상담 ARS 운영…전국 최초

등록 2024.07.24 17:46:48수정 2024.07.24 1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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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의왕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의왕=뉴시스] 의왕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자동응답방식의 주·정차 민원 상담 ARS 서비스를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한 서비스(1533-6007)는 주·정차 위반 사항 사진과 과태료, 가상계좌번호를 문자로 전송받는 가운데 불법 주·정차 현장 출동 요청과 무단 방치 차량 제보까지 24시간 통화대기 없이 필요로 하는 사안을 제공받는다.

의왕시는 "해당 서비스 도입 이전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및 납부 가상계좌 조회 등 단순 민원을 공무원이 일일이 전화로 응대함에 따라 통화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불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의 주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 한 달간 운영한 결과,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단순 민원 처리에 쏟았던 행정력을 현장 행정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근성 교통정책과장은 “시스템 이용 중 불편 상황이 발생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교통지도 서비스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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