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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동 변전소 불…1만 가구 정전·인명 피해 없어(종합)

등록 2024.07.26 0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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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5시34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의 한 변전소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소방서 제공) 2024.07.26.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오전 5시34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의 한 변전소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소방서 제공) 2024.07.2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6일 오전 5시34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변전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126명을 투입, 약 47분 만인 오전 6시21분께 진화했다.

변전소에 있던 변압기 3개 중 1개에서 불이 나 신탄진동 일대 1만 3242가구에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정전이 되자 소방 당국에는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다만 전기가 1분 만에 복구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설비가 1분 만에 복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오후에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전 관련 피해를 받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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