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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르고 밀치고'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한 창녕군-경찰서

등록 2024.07.26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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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창녕군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청 민원실과 창녕경찰서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한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훈련은 폭언이나 폭행과 같이 민원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나리오는 민원인이 자동차 번호 변경 신청 중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가해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중재하며 방문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가해자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또 비상벨을 이용한 경찰 출동과 민원 응대 매뉴얼 숙지 여부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기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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