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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권일용 교수 특강…'청소년 미디어 범죄와 도박' 주제

등록 2024.07.26 1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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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 특강…관내 아버지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구로구가 다음달 24일 오전 10시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구로미래교육지구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렌디란 ‘Friend+daddy’의 합성어로,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던 아버지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신조어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 미디어 범죄와 도박을 주제로 범죄의 실태, 위험성을 알리고 구체적 예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일용 교수는 경찰 재직 기간 중 3000건 이상의 강력 사건 범죄 현장에 투입돼 1000여 명에 달하는 범죄자를 검거한 대한민국 1호 범죄심리분석관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관내 초·중·고 자녀 둔 아버지나 관심 있는 아버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청소년 미디어 범죄를 예방하고 아버지들이 자녀와 더욱 친근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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