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북소e몰' 오픈
31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운영
100대 업체 입점…다음달 14일까지 이벤트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31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북소e몰'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개설된 북소e몰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100곳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스토어 입점 기간은 기본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고 별도의 입점 수수료도 없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스토어 입점 지원과 판촉 프로모션, 고객관리, 판매정산 등을 지원한다.
구는 북소e몰 개설을 기념해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할인쿠폰과 커피 기프티콘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후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온라인몰 기초 지식, 온라인 판매 노하우, 브랜드 디자인 등 컨설팅을 지원해 쇼핑몰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모집 공고문이나 소상공인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이 성공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정착,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판로를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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