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선정…3년간 최대 90억 지원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교육부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에서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31일 정선군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이번 지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9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받는다.
미래인재도시 웰니스는 교육혁신과 발전전략 연계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인적자원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로 지방시대 구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머물고 싶은 정선, 정선형 웰니스 교육, 지역인재 정주라는 3대 가치를 목표로 온마을 품앗이 돌봄 등 4대 전략 플랫폼 구축을 위한 14대 리딩엣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교육이야말로 정선의 미래를 여는 핵심이자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라며 "돌봄 시스템 구축부터 공교육 혁신, 지역 청년의 취업·정주 여건 개선까지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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