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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일자리, 고용 개선' 최우수

등록 2024.08.05 1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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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 맞춤형 공약사업 높은 점수

[서산=뉴시스] 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가운데)과 관계 공무원들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8.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가운데)과 관계 공무원들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8.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확산을 위해 지방선거 기간에만 제외하고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5일 시는 이 시장이 재임 기간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시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 148개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에서 성과를 겨뤘다.

이 중 시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과 경제적 불평등 완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응모해 '도(都)농(農) 복합 도시의 국제적 표준(I.S.O), 서산시의 농(農)도(都) 짙은 일자리 정책’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뽑혔다.

시는 석유화학과 쌀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농복합 도시의 특징을 살려 산업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공약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와 스마트팜 산업 도입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를 전환함과 동시에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농업기계 공유플랫폼 확대 운영, 가루쌀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통해 기존 산업의 역량 강화를 이뤄낸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 기반 조성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 ▲스마트팜 혁신 클러스터 조성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등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도·농 모두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서산시장으로 재임하는 약 9년 동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공약 이행을 토대로 시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선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와 2024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등급 달성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민선8기 최우수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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