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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상가 외벽 에어컨 실외기 등 불, 1억 피해

등록 2024.08.12 0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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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상가 외벽 에어컨 실외기 등 불, 1억 피해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11일 오후 8시15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10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건물 외벽과 실외기 3대가 소실되고 내부가 연기에 오염돼 소방서 추산 1억62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화재에 놀란 주민과 상가 이용객 등 4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기도 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 실외기 쪽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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