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혁신을" 울산과학대, 로컬크리에이터 강사 양성
2급 전문 연수 과정에
동남권 5개 전문대 참여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 창업과 로컬 생태계 조성을 위해 12일~13일 이틀 동안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로컬크리에이터 2급 전문강사 연수 과정'을 실시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섰다.
울산과학대는 12~13일 이틀 동안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로컬크리에이터 2급 전문강사 연수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에 혁신을 불어넣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개인 등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지역의 자연, 문화적 자산 등에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일을 맡는다.
울산과학대는 동남권 전문대학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 (사)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등과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자생적인 창조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관련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남권에서 교육부의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을 수행 중인 울산과학대, 마산대, 거제대, 경남정보대, 경남도립거창대 등 5개 전문대학에서 학과별 창업창직 전담 교원과 사업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차 교육은 ▲특강: 전문대학에서의 로컬크리에이터 의미와 과제 ▲제1강 로컬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로컬과 로컬크리에이터, 로컬크리에이터 사례 ▲제3강 지역자원 조사 방법: 지역자원 조사 기초, 지역자원 조사 방법이 진행됐다. 이어 2일차 교육은 ▲제2강 지역자원 아이템 탐색 및 구체화: 아이디어 발상, 지역자원 아이템 발굴 및 선정, 지식재산권, 비즈니스 모델이 진행된다.
울산과학대 이남우 부총장 겸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과 로컬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양성해서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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