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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성북초 오케스트라 단원, 뮤지컬 관람' 지원

등록 2024.08.12 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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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금 활용

수백초에 이어 두 번째

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횡성 성북 오케스트라. *재판매 및 DB 금지

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횡성 성북 오케스트라.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성북초등학교 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 60여명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체 관람은 지난 7월 수백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의 단체 관람비 지원에 이은 두 번째다.

성북초 단원은 오케스트라와 음악극이 어우러진 뮤지컬을 감상한 후 광화문 일대와 대형서점 등을 둘러보며 문화 체험을 즐겼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공연 준비를 다짐했다.

오케스트라 지원에 고향사랑기금 2000만원을 편성해 수백초와 성북초에 각각 800만원과 1200만원을 지원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기금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길 바란다"며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수준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진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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