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첫 옥상녹화사업 '삼육중 옥상정원' 준공
서울삼육중학교 옥상정원 준공식.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시 첫 옥상녹화사업지인 서울삼육중학교 옥상정원이 준공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옥상녹화사업으로 서울삼육중학교와 광역면접교섭센터를 선정,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사업비 2억4000만원이 투입된 삼육중학교 옥상 정원은 771㎡ 규모로, 블루엔젤과 에메랄드그린 등의 수목이 식재되고 파고라 등 휴식공간이 설치됐다.
삼육중학교와 함께 옥상정원 조성지로 선정된 광역면접교섭센터에도 1억7000만원을 들여 다양한 수목과 테이블, 벤치 등이 갖춰진 510㎡ 규모의 옥상 정원이 조성됐다.
이번에 준공된 삼육중학교 옥상정원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녹색 유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1호 옥상정원이 학업에 몰두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옥상정원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학교 측과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서 공사를 마무리해준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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