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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음악·플라멩코·검술…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

등록 2024.08.15 12:00:00수정 2024.08.15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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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 (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 (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이사벨 아옌데의 베스트소설 '조로'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이 오는 9월 개막한다.

15일 제작사 모먼트메이커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세기 캘리포니아를 지배하던 스페인 귀족의 아들 '디에고'의 모험담을 그렸다. 2022년 영국 채링 크로스 극장에서 개막한 액터뮤지션 버전의 공연이다.

배우들이 춤과 노래, 연기 뿐 아니라 바이올린, 트럼펫, 기타, 베이스, 아코디언 등 악기 연주를 직접 선보인다. 공연을 위해 영국의 주요 크리에이티브 팀이 내한할 예정이다.

세계적 밴드 '집시 킹스'의 대표곡들로 이뤄진 뮤지컬 넘버는 라틴의 리듬과 팝적인 요소를 보여준다. 열정적인 플라멩코 안무와 현란한 검술 액션이 더해져 볼거리가 풍부하다.

디에고/조로 역은 최민우, MJ(아스트로), 민규(DKZ)가 맡았다. 권위적이고 냉혹한 디에고의 형 '라몬' 역은 김승대와 최세용, 자유로운 영혼의 집시 여인 '이네즈' 역은 홍륜희와 배수정이 연기한다.

9월11일부터 11월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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