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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서 낚시어선·화물선 충돌…9명 경상

등록 2024.08.15 08:23:48수정 2024.08.15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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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27분께 여수시 삼산면 광도 남동쪽 11㎞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과 2600t급 화물선이 충돌, 9명이 다쳤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충돌 사고가 난 화물선. (사진=여수해경 제공) 024.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27분께 여수시 삼산면 광도 남동쪽 11㎞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과 2600t급 화물선이 충돌, 9명이 다쳤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충돌 사고가 난 화물선. (사진=여수해경 제공) 024.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낚시어선이 충돌,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7분께 여수시 삼산면 광도 남동쪽 11㎞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과 2600t급 화물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8명(승객 16명·선원 2명) 중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응급 환자로 분류된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정으로 병원 이송됐다.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은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두 선박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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